국내 통산 6회 우승 경험…"좋은 성과 낼 것"

▲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대표(오른쪽)가 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이승호 선수(왼쪽)와 후원 계약을 맺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이 KPGA 통산 6승을 차지한 이승호 선수(26)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1년간 에쓰오일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KPGA, 일본프로골프투어 등 국내외 대회에 참가한다.

에쓰오일은 7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이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 출신인 이승호 선수는 같은해 삼성 베네스트 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Volvik 군산CC오픈 우승까지 매년 KPGA 무대에서 1회 이상 우승하며 한국 무대에서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에쓰오일은 이 선수가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12년 시드를 따낸 만큼 올 한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지속적인 승전보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선수는 "에쓰오일과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만규 기자 chomk@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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