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1일 36회…25분 간격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김해공항에서 수영교차로를 경유해 해운대 특급호텔 및 BEXCO를 운행하는 기존 해운대노선의 일부를 분리, 김해공항에서 광안대교를 지나 해운대 일원을 순환하는 공항리무진버스를 오는 20일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안대교 경유노선은 차량대수 6대로, '김해공항-광안대교-BEXCO-해운대신도시-장산역-해운대특급호텔-BEXCO-광안대교- 김해공항'을 25분 간격으로 1일 36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김해공항에서 부산 도심지를 운행하는 공항리무진 노선은 기존 부산역노선 4대, 해운대노선 8대에서 부산역노선(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4대, 해운대노선(대인 7000원, 소인 4500원) 12대로 해운대노선이 4대 증차된다.

시 관계자는 "증차되는 4대의 경우 경유 차량 대신 신형CNG 차량을 투입하고 기존 경유 차량도 조속한 시일 내에 CNG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라며 "운행차량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현금승차만 가능했던 것을 교통카드와 후불카드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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