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마을 대상…사업비 10억원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20개 마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마을은 도계읍 마교리, 원덕읍 기곡2리, 노곡면 여삼리 등 20개 마을로 해당 마을의 25개 시설에 대한 취수시설 정비, 물탱크 개량, 노후 송·배수관로 교체 등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20개 마을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오는 10월말까지 5개 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153개 마을에 소규모 수도시설이 설치 가동 중으로 4230세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매년 소규모 수도시설 급수상태 및 시설점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식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기존에 설치돼 있는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 관리에도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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