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관내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된 개는 거품 섞인 침을 흘리고 강한 공격성을 보이다가 10일 이내 죽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두타동물병원을 광견병 접종병원으로 지정하고, 출생 3개월 이상인 개를 대상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 오후 1~6시까지 무료 접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무료접종기간 동안 접종대상 반려견을 지정동물병원에서 빠짐없이 예방 접종시켜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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