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소 대상…8월말까지 정비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사고가 잦은 교차로의 개선을 위해 도로교통안전공단 강원도지부로부터 교차로 개선방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자문 받아 대대적인 교차로 개선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2동주민센터 앞의 경우 교동초교에서 율곡교차로 방면 진행차량들이 커브구간을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하고 차로를 이탈해 고정물체에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교차로 내 안전지대 및 시선 유도봉을 설치, 상충면적을 축소하고 진행경로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 외에 부적절한 교통섬이나 교차로 진행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운전자에게 혼돈을 주는 등 문제가 있는 교차로 5개소에 대해 약 2억2000만원을 들여 오는 8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교통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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