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6억원 투입…2014년 12월 준공 예정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인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환승시설과 연계된 역 광장 조성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연장 565m, 면적 6만9081㎡, 광장 2만3767㎡로 1476억원이 투입돼 2014년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동대구로 6차로가 10차로로 확장되며, 택시 승·하차장 130면, 버스 승·하차장 양측 8면, 환송과 환영을 위한 단기 주차장 30면이 설치된다.

교통약자 및 보행자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중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운행차로를 현재 차로와 같이 6차로로 설치 운영한다"며 "교량 철거에 따라 공사는 차로 변경을 최소화한 4단계로 구분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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