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수 검사 등 진행

[클릭코리아]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강릉시는 최근 해수 온도가 20℃ 이상 상승되면서 활어회 및 조개류를 취급하는 40여개 횟집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족관수 검사와 식중독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족관수 검사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냉각기가 가동되지 않는 수족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중독 위해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중독 예방 및 생선회 등 취급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키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학교급식이나 뷔페 등 대형음식점을 비롯해 해안가 어패류 판매 밀집지역, 횟집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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