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오후 각 10분간 차량 일시 통제

▲ 설치계획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국내 최초로 시공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건설 중 최대 난구간인 북구 팔달동 경부고속도로 횡단구간의 궤도빔 연결 작업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금호강 하천바닥에서 대형특수크레인(650Ton)으로 길이 59m·무게 100Ton의 궤도빔을 인양하고 경부고속도로 양측에 미리 시공한 교각위에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시는 궤도빔을 경부고속도로 상부 횡단 연결 작업 시 부산기점 137.3㎞(팔달교 앞) 위치에서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오후 2시부터 10분간 두 차례 차량을 일시 통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전과 오후 각 10분간 일시통제로 인해 차량체증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해당 지점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방송 청취, 고속도로 가변정보표시판 표출안내 등 현장 안전요원의 통제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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