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30분 첨단의료복합단지 내…2018년 완공 예정

 

▲ 조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뇌연구원과 함께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뇌연구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은 정부 국정 100대 과제로 오는 2017년까지 세계 7대 뇌 강국에 진입하고, 10년 내 세계 대표 뇌연구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설립·개원한 바 있다.

현재 대구 중구 포정동에 입주해 있으며, 이번 건립이 완공되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신서동 소재) 입주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건설 공사 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이며, 사업비 1258억을 통해 부지 8만7116㎡, 연면적 3만2300㎡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공사는 1·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 공사는 내년 6월 완공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뇌연구원은 뇌의학·뇌약학 기술연구 개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 상용화를 통해 뇌융합 연구의 선도기관으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할 것"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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