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운영 예정

[이투뉴스] 삼척시는 근덕면 용화리∼장호리 사이 해안절경 지대에 바다를 건너는 국내 최초의 해변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상로프웨이 사업은 256억원을 들여 용화와 장호 해변을 건너는 길이 1km의 케이블카와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정거장, 공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현재 진입도로 개설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번 해상로프웨이 사업은 오는 6월쯤 착공해 2015년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의 입 형태를 한 정거장(용화항·장호항)과 여의주 형태의 케이블카 등과 더불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