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캠페인+문화 공연' 접목돼 눈길

▲ 김미선 3중주(가운데),o.a(세번째) 등의 본 공연이 진행되는 모습이다.(사진=전신마취 음악축제 페이스북)

[이투뉴스] '전신마취' 음악축제가 내달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서 열린다.

전신마취 음악축제는 '전기 없이 신 나게 마음으로 취한다'는 의미이며, 기존 음악 축제와는 다르게 절전 캠페인과 문화 공연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날 공연장은 번쩍이는 화려한 조명이 아닌 태양광 전구 불빛 아래 가수와 관객이 가깝고도 친근하게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조성된다.

본 공연은 클래식, 인디, 국악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며 본 공연에 앞서 장르별 버스킹이 진행된다. 버스킹은 연주자 또는 가수가 자신의 음악을 알리거나 단순히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또는 본인이 좋아서 길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을 뜻한다.

본 공연에서 클래식에는 ▶Blossom ▶바체로프 ▶블라블라 ▶허주희 ▶피치노 등, 인디에는 ▶유력한 밴드 ▶씰룩밴드 ▶ 수민이와 그 사내들 ▶2story ▶디쿤(ddam) ▶유자살롱 ▶앨빈토플러 ▶ 모리슨 호텔 ▶ O.A ▶Seine ▶메리무스밴드 ▶일곱시쯤 등이 출연한다.

국악은 ▶해피가 ▶김지애 가야금병창단 ▶도시락 ▶청 ▶2Gplay ▶에쎈 ▶악야자 ▶예그리나 ▶소요유 ▶시크릿오브아시아 ▶전동중세라토닌드럼 클럽 등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unpluggedmusicfestival)을 참고하면 된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