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활동 하나하나가 경찰무도 역사 된다"

[이투뉴스] 국제경찰무도연맹(총재 유준상)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4개국 소속 군·경·협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준상 연맹 총재, 말레이시아 태권도 최초전파자 그랜드마스터 친, 말레이시아 경찰청 소속 올릭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찰 및 무술인 관계인사 6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 됐다.

연맹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에 연맹 경찰무도를 교과목으로, 경찰관에게는 연맹 경찰무도를 배우도록 합의 했다. 인도네시아 보안업체로부터 연맹 경찰무도 기술을 보안업체 직원들에게 보급해 줄 것을 요청 받았으며, 태국과는 내년 3월 연맹 경찰무도 세미나를 태국에서 개최하는 것에 합의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

이번에 참석한 4개국들은 앞으로 1년에 2번씩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국제 세미나를 열어 줄 것을 연맹에 요청해 앞으로 연맹 경찰무도가 전 세계로 전파됨은 물론, 경찰무도를 통한 민간인의 호신술 훈련, 민간인과 경찰의 친선도모, 국내·외 범죄예방을 위한 기술 교류, 교관 파견, 인적자원외교, 국위선양 및 세계평화 기여에 연맹의 역할이 더욱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상 연맹 총재는 "지금 진행 중인 연맹 활동 하나하나가 경찰무도 역사"라며 "국내·외 민간인과 경찰들의 가교 역할과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다 보면 연맹설립 목적인 국위선양과 세계평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허득무 사무총장은 "2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하는 연맹 독거노인돕기 모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모금된 성금은 연맹이 위치한 강서구 독거노인들의 생활필수품 기부에 쓰여 진다"고 전했다.

국제경찰무도연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경찰무도가 전 세계 경찰무도로 전파되고, 전세계로 전파된 경찰무도 중심에 대한민국의 국제경찰무도연맹이 존재한다는 자부심 하나만으로도 국제경찰무도연맹 온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E2news@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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