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정책 및 사례 담은 가이드북 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신재생에너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 놓은 가이드북이 나왔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4일 발간한 '2007 신재생에너지 가이드북'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및 발전차액지원제도, 설치의무화제도, 지방보급사업, 일반보급지원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도와 지원사업을 실제 사례와 함께 컬러화보로 실었다.

 

또 태양광에너지 53개 업체, 태양열에너지 13개 업체, 지열 18개 업체, 풍력 7개 업체 등 총 106개 신재생에너지 업체의 사업 및 제품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원별로 학교, 연구소, 기업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에 소속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의 명단을 전화번호 및 전자우편 주소와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가이드북은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설치수요가 많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등 설치의무화 대상기관과 건설회사, 건축설계사무소, 엔지니어링회사,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업체들에 배포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측은 "이번에 제작된 '2007 신재생에너지가이드북'은 원색컬러화보 위주로 만들어져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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