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이용자 사로잡은 니즈폼 POP글씨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A씨는 교육과 각종 어린이집 행사, 서류 업무까지 밤을 지새우기 일쑤. 특히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교실 꾸미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었지만, 니즈폼 POP글씨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예쁜 교실을 꾸며 모범 어린이집에 선정되었다.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B씨도 니즈폼 POP글씨를 활용해 메뉴판을 제작해 영업한 이후 매출이 오르고,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최근 3개월간 니즈폼 POP글씨를 많이 쓰고 있는 분야를 살펴보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3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녀 이름, 방 꾸미기, 과제물 용도로 사용하는 가정이 21%, 카페/커피숍 11%, 병원/약국 8%, 음식점 6%, 종교단체 3%, 뷰티샵 2% 비율을 보였다. 기타 분야로는 공공기관, 여행업, 금융업이 12%로 집계됐다.

이처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니즈폼 POP글씨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아이템으로 화제다. 2012년, 인터넷에서 POP글씨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200만 이용자를 사로잡은 니즈폼(http://www.nizform.com/). 2016년 2월 기준으로 2만 5천여 개의 국내 최대 POP글씨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다양한 POP글씨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니즈폼의 김윤미 디자인 R&D 팀장은 “기존의 POP글씨는 제작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제작 시 별도로 비용이 발생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POP글씨를 개발하게 됐다”며 “많은 POP글씨 중 원하는 문구를 검색해 빠르고 간편하게 다운로드 하는 것이 니즈폼 POP글씨의 장점”이라고 꼽았다.

또한 필요한 문구가 있을 때, POP글씨요청게시판을 통해 문구와 글씨체를 별도로 요청하면 24시간 내에 POP글씨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오랜 연구를 거쳐 14종의 글씨체를 자체 개발한 이후, 2015년에는 입체 POP글씨 3종을 새롭게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POP글씨에 맞는 디자인을 조합해 최적화된 서비스로 각종 알림/안내판, 환경판, 피켓을 제공하고 있다. 초보운전스티커, 금연스티커, 화장실표지판 외 14종의 알림/알림판을 비롯해 영역판, 날짜판, 투약함, 촉감판 등의 알림판이 있다. 또 피켓에는 회장선거피켓•포스터, 응원피켓 외 다수의 도안을 이용할 수 있다.

니즈폼은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POP글씨를 개발해 독보적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니즈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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