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유럽 증시가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최근 발표된 M&A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에는 다시 자동차 업계 내 인수합병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미국의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하게 발표가 되면서 시장의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7포인트(0.01%) 오른 6292.6을, 독일 DAX30지수는 29.52포인트(0.4%) 뛴 6858.3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0.76포인트(0.2%) 상승한 5587.06으로 마감했다. 그 밖에 독일의 3월 기업 신뢰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세를 보인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3월 IFO 지수는 전월 107에서 107.7로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106.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과 전혀 다른 혼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시황 소개

미증시가 최근 반등세를 보인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고 또한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우려감을 일으키며 약세로 마감되었다. 주택시장 발로 전해진 소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동반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일 발표된 2월 신규주택판매가 7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 일으킨 가운데 주택 관련 업체들의 실적도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시장에 압력을 던져주었다. 여기에 연준리 관계자가 서브프라임 부실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에 따라 최근 부진한 경제지표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가능성 측면으로 접근하면서 오름세를 보인 최근의 장세와 달리 경제지표와 함께 전반적인 경기에 대한 우려감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요인에 따라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하원 금융 서비스 분과 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준리의 소비자 및 지역 업무 책임자는 향후 1~2년 안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키우기 보다는 전체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 뿐만 아니라 향후 주택시장의 어려움이 경기 침체를 이끌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도 확대될 경우 주가의 조정이 더 확대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미 주택 경기가 13년래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10개 대도시의 1가구 주택가격을 반영하는 S&P 케이스-실러 종합지수는 지난 1월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994년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시장의 불안감이 잔존해 있다는 점은 어떤 재료에 대해서도 매우 민감해 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좁은 변동폭에서의 활발하게 아래 위를 테스트하는 발빠른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경제지표들도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촛점을 맞추면서 달러화는 약세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18엔대에서 117엔 후반대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유로/달러도 1.3350달러대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그 밖에 독일의 기업 체감지수가 예상외로 호조세를 보인 것도 유로화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환 시장은 최근 경제지표가 혼선을 거듭하자 방향성보다는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기적으로 달러화의 방향성이 미국의 경기 불확실성과 같은 연장선상에서 있다는 점 등이 방향성을 소멸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당분간 기술적 가격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하락세로 마감되었다.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연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부각시키면서 국채 수익률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0.9bp가 상승한 4.61%를 기록했다. 전일 모스코우 시카고 연은 총재는 중국에서의 강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더 이상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최근 주택 지표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인플레이션은 단호히 통제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전해지면서 채권 시장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밖에도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도 연준리 예상보다 완화되지 않은 인플레이션 위험 때문에 더욱 주의깊게 인플레이션을 점검하고 있다고 발언한 소식도 채권 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6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 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 목

투자의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장기 이평선대 지지대 확인 후 반등세 

1차 : 1793

2차 : 1780

1차 : 1818

2차 : 1825

E-mini

S&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장기 이평대 지지대 확인 후 반등세

1차 : 1429

2차  : 1422

1차 : 1451

2차 : 1455

유로/

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전고점대 저항받으며 조정 하락

1차 : 1.3375

2차 : 1.3350

1차 : 1.3420

2차 : 1.344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150일선 안착 여부 확인필요

33일 이평대 지지 여부 관건

1차 : 8580

2차 : 8540

1차 : 8615

2차 : 8640

미국채

3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고점 실패 후 조정 하락

1차 : 111.20

2차 : 111.10

1차 : 112.05

2차 : 112.15

미국채

1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반등세로 50% 되돌림대 테스트

1차 : 108.115

2차 : 108.070

1차 : 108.175

2차 : 108.255

 

Issue Analysis 

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3/ 26 ~ 30)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26일(월)

 신규주택판매 - 2월

23:00

995,000

937,000

848,000

27일(화)

 소비자신뢰지수 - 3월

·

109.0

112.5

107.2

28일(수)

 내구재 주문 - 2월

21:30

3.0%

-7.8%

·

 주간 원유 재고량 

23:30

·

3,924,000

·

29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

316,000

·

 GDP(최종치) - 4분기

21:30

2.2%

2.2%

·

 구인광고지수 - 2월

23:00

31

32

·

30일(금)

 개인소득 - 2월

21:30

0.3%

1.0%

·

 개인지출 - 2월

21:30

0.3%

0.5%

·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 - 3월

22:45

49.5

47.9

·

 건설지출 - 2월

23:00

-0.6%

-0.8%

·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 3월

23:00

88.8

88.8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3/26 ~ 30)  

<3월26일 (월)>

⊙ 일본 - 일본은행(BOJ) 2월20-21일자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공개
⊙ 미국 - 2월 시카고연은 전미활동지수, 3월 UBS/갤럽지수 (오후 9시30분), 2월 신규주택판매 (오후 11시), 3월 텍사스 제조업전망지수 (오후 11시30분), 2월 건축허가(수정) (시간미정)
⊙ 워싱턴 - 美 조지 부시 대통령 제너럴모터스,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임원진과 대체 연료 관련 회의
⊙ 브뤼셀 - 유로그룹 재무장관 회의
⊙ 바르셀로나, 스페인 - 에르키 리카넨 ECB 정책이사 '핀란드의 성장' 주제 연설 (오후 4시45분)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티파니 (4분기), 월그린 (2분기)

 

<3월27일 (화)>

⊙ 일본 - 2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 (오전 8시50분)
⊙ 미국 - UBS주간 소매판매 (오후 8시45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55분), 3월 소비자신뢰지수, 3월 리치몬드연은 제조업지수 (오후 11시)
⊙ 브뤼셀 - EU 재무장관(Ecofin) 회의
⊙ 프라하 - 美 산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2007 코메니어스(Comenius) 포럼에서 '통화의 국제화' 주제 연설 (오후 6시)
⊙ 런던 - 머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들 재무위원회(Treasury Committee)에서 진술
⊙ 헬싱키 - 핀랜드 재무부 핀랜드 경제 성장 전망 발표 (오후 5시)
⊙ 워싱턴 - 하원 재무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산하 재무 기관 및 소비자 신용 관련 위원회 "서브프라임 모기지" 주제 공청회 (오후 11시)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레나, 맥코믹 (1분기)

 

<3월28일 (수)>

⊙ 미국 - ABC/WashPost 주간 소비자신뢰지수 (오전 6시),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주간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8시), 2월 내구재주문 (오후 9시30분)
⊙ 마드리드 - 곤잘레스 파라모 ECB 집행위원 연설 (오후 6시)
⊙ 발렌시아 -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미겔 페르난데즈 오르도네즈 ECB 정책이사 세미나 후 기자회견 (29일 오전 1시30분)

 

<3월29일 (목)>

⊙ 일본 - 2월 소매판매, 주간 일본인 해외채권순매수,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순매수 (오전 8시50분)
⊙ 미국 - 4분기 실질 GDP(확정), 4분기 근원 PCE 물가(확정), 4분기 PCE 물가지수(확정),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 (오후 9시30분), 3월 켄터키연은 제조업서베이 (자정)
⊙ 데이턴, 오하이오 - 美 개리 스턴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 데이턴 대학교 주최 포럼 연설
⊙ 리치몬드 - 美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버지니아 경제학자 협회(Virginia Association of Economists)에서 "인플레이션과 실업" 주제 강론 (오전 9시)
⊙ 레이캬비크 - 아이슬랜드 중앙은행 금리 결정 (오후 5시)
⊙ 스톡홀름 - 스웨덴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오후 8시)
⊙ 런던 -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 재무위원회에서 예산 관련 진술 (오후 8시45분)
⊙ 워싱턴 - 美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연준리 "사회 발전 자금 조달" 주제 컨퍼런스에서 연설 (오후 9시30분)
⊙ 뉴욕 - 데이비드 다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경제 정책 우선순위' 주제 관련 연설 (30일 오전 1시30분)
⊙ 미국기업 실적 발표 - 솔렉트론 (2분기)

 

<3월30일 (금)>

⊙ 일본 - 2월 소비자물가, 2월 가계지출, 2월 실업률 (오전 8시30분), 2월 산업생산, 3월 생산 전망 (오전 8시50분), 2월 주택착공, 2월 건축주문 (오후 2시)
⊙ 미국 -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 PCE 물가지수, 근원 PCE 물가지수, 실질개인지출 (오후 9시30분), 3월 전미구매자관리협회(NAPM) 뉴욕지수 (오후 10시), 3월 시카고 PMI (오후 10시45분), 2월 건설지출, 3월 로이터/미시간대 소미자심리지수 (오후 11시)
⊙ 브뤼셀 -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유로존 경제 분기 보고서 공개 예상 일자
⊙ 워싱턴 - 연준리 "사회 발전 자금 조달" 주제 컨퍼런스에서美 찰스 플로써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 개회사 (오후 9시30분), 美 벤 버냉키 연준리 의장 오찬회 연설 (31일 오전 1시)/ 수잔 슈미트 연준리 이사 사임
⊙ 스톡홀름 - 스웨덴 중앙은행 통화정책 발표 (오후 4시30분)
⊙ 베를린 - 아스펜 인스티튜트 이탈리아(Aspen Institute Italia) 주최 비공개 회의 (31일까지).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로렌조 비니 스마기 ECB 정책이사 참석, 기자회견 (오후 11시15분)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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