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이코노미의 중요성 다뤄

 

▲ 포스트 교토에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다룬 '그린경영'.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2008~2012년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규정한 교토 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 기후변화 협약을 결정한다.

'코펜하겐 서미트'는 '교토 의정서'가 종료되는 2012년 말 이후, 즉 2013년부터 적용할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스트 교토(Post Kyoto)' 또는 '포스트 2012'로 불리는 새 기후변화 협약의 필요성은 2년 전부터 본격화됐다.

'피터 센게의 그린 경영(이하 그린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환경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전 세계는 20년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80%를 줄여야 한다. 이 때문에 이제는 어느 누구도 그린이코노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린경영'은 그린이코노미를 주도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산업을 주도할 것을 예측하고, 실제로 그린경영으로 바꾼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피터 센게는 작년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가장 영향력있는 경영 사상가 20인'으로 선정될 만큼 경영분야의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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