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성공 개최 '으뜸사업' 꼽혀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충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 가운데 도민과 공무원에게 자긍심과 긍지를 고취시킨 '충남도를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

1600여명이 참여한 충남도 10대 사업은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성공 개최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최초 설립  ▶재외동포 및 다문화정책 전국 주도 ▶680억원 예산절감 활용 ▶외자유치 50억달러 조기달성 ▶전국 제1의 경제성장률(GRDP) 견인 ▶'사비의 꽃' 등 백제문화콘텐츠 개발 ▶전국 최초 '위기가정 희망프로젝트' 추진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조기개통  ▶도청 이전 계획 ▶고품질 행정서비스 대통령상 수상 등 10건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0대 사업 중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개최'는 도와 시ㆍ군, 도민, 향우회 등의 공동노력으로 성공 신화를 창출한 으뜸사례로 꼽힌다. 

또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조기개통'은 당초 올해 12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5월 조기 개통함으로써 충남 1시간 생활권을 구축했다.

충남도는 2001년부터 매년 정부정책을 선도하면서 전국에 확산시킨 시책이나 중앙부처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시책 중 큰 성과를 낸 사업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과정과 절차는 실ㆍ국에서 추천된 38개 사업에 대해 충남넷 홈페이지를 통한 웹 평가와 도의원, 기자, 교수단 등 1600여명의 의견을 수렴,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추진부서에 대해서 올해 종무식 때 표창패와 부서 포상금(부서별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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