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도시바·아수스 등 넷북업체 신제품 출시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대학에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겨냥해 컴퓨터 업체들이 저마다 신제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넷북이 필요한 새내기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먼저 일본의 컴퓨터 전문업체인 도시바는 대용량과 멀티컨텐츠 작업 성능을 자랑하는 '포테제'시리즈를 출시했다. '포테제'시리즈는 외부충격으로부터 데이터 손실 방지 프로그램과 '안면인식'기능 등 뛰어난 데이터 보호력을 갖고있다.
또 DDR-3 메모리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전력소모량을 30%줄이고, 속도는 40% 향상시켰다. '포테제'시리즈는 도시바의 '컨피그프리'기능을 탑재했고,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USB단자에 연결해 휴대폰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슬립앤차지'기능을 지원한다.

차세대 넷북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수스는 졸업 및 입학시즌을 맞아 G마켓과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학기를 겨냥한 K시리즈는 인텔의 '칼펠라' 플랫폼을 탑재해 안정적이고 높은 호환성을 가진다. 또 ATI 모바일리티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추가해 고화질 게임이나 대용량 동영상 재생이 탁월하다.

국내 업체 중에는 LG전자가 내놓은 1.2kg의 초경량 넷북 'X-노트 미니 X200'가 눈길을 끈다.
인텔 2세대 플랫폼인 '파인 트레일 엠'을 적용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X-노트 미니 X200'는 메모리 슬롯이 2개라 업그레이드가 간편하다. 또 부팅 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기능에 무선랜 기능을 노트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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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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