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단속반 편성

[클릭코리아 김선애 기자] 광주광역시는 내달 2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를 앞두고 숙박업소 916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중·대형업소 ▶청소년 이용 취약업소 ▶기존 불법영업 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했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 위생관리 취약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객실과 침구 등 청결상태 ▶욕실과 음용수 수질 등 위생관리 실태 ▶환기·조명 상태 ▶위생교육 이수 여부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여부 ▶숙박요금 적정 징수 여부 등이다.

단속반은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점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점검에 앞서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홍보전단 4000부 업소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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