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86명에게 건강지도 및 영양제 제공

 

▲ 영양플러스 검진 장면.

[클릭코리아] 진도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영유아 영양 플러스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향 결핍 증세를 보이는 영유아 등 관내 저소득층 86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 및 영유아는 월 2회 영양교육에 참가해 개별 영양상담 및 영양지도를 받고 6개월간 매월 두 차례 영양보충 식품을 제공 받는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 계층의 전반적인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군민의 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자는 신청서, 건강보험카드, 주민등록등본 등을 구비해 진도군 보건소(061-540-60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최저생계비 대비 120% 미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20~200% 미만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보충 식품비의 일부를 자부담해야한다.

장효정 기자 hyo@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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