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부족 및 경제적 부담 해소 기대

[클릭코리아] 김해시는 농촌 일손부족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인 농기계 65종 185대를 확보해 농가에 임대하고 있다.

시는 수도작, 전작, 과수, 축산 분야 농가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기종 위주로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8만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임대기간은 1회 2일 이내.

특히 올해 임대 농기계 사용 중 사고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농기계종합공제에 가입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임대를 희망할 경우 전화(055-330-4318) 또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gimhae.ambank.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 편익제공은 물론 농기계활용도를 제고하고 농업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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