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한 패션 뽑내기 필수 아이템, '보정속옷'

[이투뉴스] 센스의 유무를 따질 때, 패션이 빠질 수 없다. 패션 감각은 그 어떤 것보다 시각적으로 가장 정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요즘은 상대방의 패션을 보고 성격이나 개성까지 파악할 정도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여성들의 패션 사랑은 대단한데, 하루에 한 번 이상 쇼핑몰을 구경하는가 하면, 전문가들 못지않게 유행 아이템이나 패션 트렌드를 꾀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많은 여성들이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게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 성형이나 보정속옷이다. 옷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위해서는 나올 때와 들어갈 때가 분명한 굴곡 있는 몸매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성형을 하기에는 수술에 대한 걱정과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쉽게 보정속옷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적은 투자로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은 한 개 이상은 구입하고 있을 정도로 보정속옷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 최근 높은 질에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실속파들에게 ‘닥터미즈’ 보정속옷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정속옷 전문 브랜드 ‘닥터미즈’는 여름을 맞아 ‘브레스트 업(breast up) 브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체 재단과 3단 후크, V라인 지지대 등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을 강화, 가슴 볼륨을 놀라울 정도로 업 시켜 준다.

닥터미즈의 황귀환 대표는 “브레스트 업 브라에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독창적인 디자인의 V라인 지지대인데 이 제품은 어깨의 저항감과 무게감을 최소화 시켜준다”며 “다른 제품들은 원형으로 구성하거나 통으로 구성하는데 비해 뒤쪽으로 V라인으로 잡아줘 어깨로 향하는 압박을 줄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브레스트 업 브라에 있어 주목할 점은 3단계 후크 구성이다. 이 후크는 극세사 원단을 사용해 피부의 마찰을 줄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가슴 상태를 원하는 볼륨으로 만들어 준다.

또한 측면 압박식 설계로 이뤄져 있어 가슴을 모아 가슴골을 예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볼륨감 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슴 측면을 압박하는 기능을 하도록 옆에 천을 덧대어 가슴 주위의 지방층을 안으로 모아 가슴이 퍼지는 것도 막아준다.

가슴 상단 부분의 망사는 어깨 하단 부분과 윗부분의 무게감을 적절히 나눠준다. 이러한 구성은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편안한 볼륨업이 되도록 작용한다.

닥터미즈만의 또 다른 차별화는 ‘노와이어 바스트 업’이다. 많은 기능성 속옷들이 와이어를 넣은 형태로 제작이 되는 반면, 닥터미즈의 브레스트 업 브라는 와이어 없는 입체 재단으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피부에 느껴지는 압박감 없이도 가슴을 예쁘게 모아 올려준다.

이러한 고급화 전략은 ‘원터치 봉재’로도 알 수 있다. 브레스트 업 브라는 한 땀 한 땀 봉재선이 연결돼 있어 제작하는 과정도 일반 제품의 3배 정도 손길이 가는 정성어린 제품이다. 따라서 매듭이 없어 크게 힘을 가한다고 해도 브라가 손상되는 경우가 적다.

닥터미즈는 고급 원단을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실속을 따지는 젊은 층의 고객에게 인기다. 샤텐이라는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수작업을 통해 제작돼 높은 퀄리티를 형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면접이나 가벼운 파티처럼 옷을 갖춰 입고 가야 하는 자리라면, 옷맵시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보정속옷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디서나 센스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면 먼저 바디라인부터 신경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