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발표 영향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올랐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7.04달러로, 전날보다 1.12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57.66달러로 전날보다 0.13달러 올랐지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30달러 내린 57.17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의 경우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계획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가격이 올랐지만 감산 이행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시장에서 확산되면서 주요 유종의 선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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