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운영협의회 개최 … 행정지원ㆍ협력체계 등 논의

강원도가 한국가스공사의 LNG 제4기지를 삼척시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LNG 인수기지 건설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산업경제국장이 단장을 맡고 강원대 방재학부 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LNG 기지 유치 지원단을 운영키로 하고 1일 도청에서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유치 지원단은 협의회에서 LNG 기지 유치를 위한 행정지원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또 도내 국회의원에게 삼척시가 선정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삼척 지역으로의 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정부와 가스안전공사에도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의 제4기지 후보지는 부산, 목포, 보령, 진도 등 10개 지역이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중 현재 삼척시와 경남 보령시가 유치를 신청해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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