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상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문래 청소년 수련관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열린다.

영유아를 매일 돌보는 보육시설에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아동학대의 유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아동들을 잘 돌보고 있는 보육 교사가 대부분이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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