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룡·산내·대동·신흥초등 및 대전여고

[클릭코리아]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운동과 산책을 위해 학교운동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야간 조명시설을 갖추게 된 학교는 흥룡·산내·대동·신흥초등학교와 대전여고 등 5개교로, 타워형 조명시설과 태양열 LED조명 시설이 설치돼 야간의 체육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학교 수업과 학생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타워를 일정시간까지 점등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학교운동장 개방은 방과 후 유휴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생활체육 기회 확대로 주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운동장이 주민 체력증진과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학교운동장 야간조명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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