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준공 예정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걸으면서 즐기는 단오도시 강릉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옛 명주초교 일원에 (가칭)시민문화공간이 조성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오문화창조도시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시민문화공간은 명주동 49번지 일대 대지 7891㎡에 건축 2동 1263㎡(전면동 2층, 후면동 3층 구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3년 하반기 이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설계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내년 9월까지 1차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2012무형문화축전’ 행사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3년 하반기까지 2차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될 시민문화공간은 아마추어 시민들이 자유로이 문화예술을 연습하고 발표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일부를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운동장은 소공원 및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개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문화공간의 개인이나 단체의 상주 및 사무실 임대계획은 없다”며 “이용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사전예약과 함께 일정한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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