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사업비 45억 투입

[클릭코리아] 삼척시 관내 6개교 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으로 새 단장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삼척시는 오는 2015년까지 사업비 45억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호산초교, 진주초교, 하장초교, 도계초교, 임원중교, 가곡중·고교 등 6개교 운동장 3만3140㎡에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 교육과학부와 문화관광부(국민체육진흥기금)에 국비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도계중학교 외 9개교에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한 것을 포함해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 트랙 등을 갖춘 학교 운동장이 16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수는 35개교로 현재 천연잔디 운동장이 5개소, 인조잔디가 6개소 등이며, 시는 소규모 운동장에 대해서도 오는 2015년 이후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해 트랙과 배수로, 조명시설 등을 갖추게 됨으로써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으로 운동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학교 체육발전과 함께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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