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동 푸른길공원 및 노대동 물빛공원 소재

▲ 노대동 물빛공원 작은도서관

[클릭코리아] 광주 남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와 11시 주월동 푸른길공원과 노대동 물빛공원에서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관하는 도서관은 아동·성인도서 1000여권 및 컴퓨터 등이 비치돼 있으며, 호반건설이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기증한 아트컨테이너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책을 읽는 장소뿐만 아니라 정보이용과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두 개 도서관 외에 3개소 작은도서관을 더 건립할 예정으로 16개동 모두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이용의 사각지대인 주월동 지역에 약 45억 원을 들여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푸른길 도서관을 설계공모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집 주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며 동네 주민들과 만나는 장소가 될 수 있다"며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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