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수탁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26일 강북구 수유3동에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강북아이윌센터)를 신규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광진아이윌센터, 보라매매아이윌센터, 명지아이윌센터 및 창동아이윌센터 등을 비롯해 5개 권역별 아이윌센터가 구축된다.

시에 따르면 광운대학교가 수탁 받아 운영하게 될 강북아이윌센터는 강북·성북 지역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건강한 인터넷 생활을 지원하고, 인터넷 과다사용에 따른 상담·치료·교육 및 특성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아이윌센터는 서울시가 청소년 인터넷중독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설치한 전문기관으로, 인터넷중독 위험단계별 예방교육과 상담·재활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북아이윌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12-641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윌센터 상담 및 예방교육 실적이 44만9853명에 달하는 등 시는 인터넷중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강북아이윌센터 신규 개소로 시의 인터넷중독 대응정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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