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시 아동복지센터가 오는 27일 부모와 초등 4학년 이상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성격특성, 학습전략 등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은 부모와 자녀가 각각 자신의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NEO 성격검사'를 받고, 서로의 성격특성을 비교하며 가족 구성원 간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자녀는 학습전략 검사를 통해 자신의 공부방법이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자기 주도 학습이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부모는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참가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홈페이지(child.seoul.go.kr)에서 이뤄지며, 부모·자녀 50쌍에 한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02-2040-425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부모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자녀 양육 시 부모 역할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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