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남산 백범광장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제7회 세바퀴 사랑나눔'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룬 남산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적립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2092-173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바퀴 사랑나눔 행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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