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첫 연극 도전 아내와 함께해 기뻐"

 

▲ (사진=아이웨딩 네트웍스)

[이투뉴스] 배우 전혜진이 함께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이자 남편 이선균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전혜진은 5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연극 <러브, 러브, 러브>의 기자간담회에서 연극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난 애기를 보는데 남편 이선균은 혼자 대본을 보더라"라고 말했고 옆에 앉아 있던 이선균은 당황한듯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실제 부부 관계인 두 사람은 연극 <러브, 러브, 러브>에서도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19세 청년부터 63세 노년까지 폭넓은 나이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선균은 아내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데뷔 13년 만에 첫 연극 도전인데 함께 하게 돼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극 <러브, 러브, 러브>는 한 부부를 통해 베이비붐세대의 열정과 망상 등을 현실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이고운 기자 april040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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