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외로 상향 발표되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연준리의 금리 인하 여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으로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43.74포인트 (0.66%) 하락한 6553.51, 영국 FTSE100지수는 43.50포인트 (0.70%) 내린 6203.90, 프랑스CAC40지수, 45.56포인트(0.82%) 하락한 5484.76로 마감되었다. 경기 판단에 따른 투자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향후 경기가 수축할 경우 원자재 수요도 감소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광산주가 동반 하락하였다. 세계 2위 광산

업체인 리오틴토는 0.6% 하락했으며 BHP빌리톤은 0.9% 하락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시황 소개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되었다. 다우지수는 지난 10월 이래 21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나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과 달리 다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따른 부담감이 표출되었다.

그 밖의 댈러스 연은 피셰 총재의 FOMC 이후 첫 연설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기 둔화 리스크보다 크다고 평가 금리인상 여지를 남겨 놓으면서 시장에 부담담을 던져주었다. 특히, FOMC 이후 멤버 중 첫 연설이었다는 점이 관심을 모았다. PPI는 32년만에 최대폭 상승한 가운데 오라클의 실적 부진 소식은 기술주에 타격을 주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0.05 포인트(0.24%) 오른 1만2471.32을 기록했고 S&P 500도 3.07 포인트(0.22%) 오른 1425.55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6.02 포인트(0.25%) 하락한 2429.55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2.0%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0.5%)를 크게 상회한 수치로 1974년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PPI는 9월(-1.3%), 10월(-1.6%) 하락세를 보이다가 3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도 0.2% 오를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1.3%나 상승했다. 근원 PPI는 1980년 7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9월과 10월의 큰 폭 하락에서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년도 연준리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PPI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데는 차량 가격의 상승 영

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새로운 모델의 출시로 인해 차량 가격이 상승했으녀 에너지 가격의 계절 환산 요인도 생산자 물가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최근 물가지수가 하락으로 인플레 압력의 감소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전일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11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6.7% 증가해 10월의 6년만에 최저 수준에서 회복세를 시도했다 11월 주택착공건수는 158만8000건으로 10월의 148만8000건 보다 나아졌고 전문가 예상치(154만건)도 상회했다. 반면, 건축허가는 9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내년에도 주택건설 시장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건축허가는 3% 감소한 150만 600건으로 199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154만건)도 하회했다. 아직까지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단기적인 시장 대응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존의 매수자들이 특별히 청산에 나설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경기 동향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계속 잔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일희일비하고 있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은 달러화가 생산자 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전일 통화 회의 후 있었던 일본 은행 총재의 내년도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제동을 거는 발언은 엔화의 약세 요인으로 지적되었으나 달러화는 엔화 대비 보합세로 마감되었다. 전일 유로화가 큰 폭으로 상승한것은 독일 기업의 체감지수가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독일의 90년대 초반 강력한 경제 활력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유로화에 힘을 실어주었다. 12월 독일 체감지수(IFO)는 108.7로 전월의 106.8과 예상치 107를 크게 상회했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생산자 물가지수의 상승과 함께 피셔 댈러스 연은총재의 발언 영향에 힘입어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 상승한 4.599%를 기록했다.

피셔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 위험이 경제 성장 리스크를 압도하고 있으며 물가가 진정되지 않으면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채권 시장의 하락 요인을 제공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3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 목

투 자 의 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일봉 매도 div 발생/33일선 지지여부 확인 필요

1차 : 1793

2차 : 1784

1차 : 1816

2차 : 1829

E-mini S &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일봉 매도 div 발생/33일선 지지여부 확인 필요

1차 : 1434

2차  : 1428

1차 : 1440

2차 : 1444

유로/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1.3000대 지지 여부 확인 필요

1차 : 1.3100

2차 : 1.3070

1차 : 1.3170

2차 : 1.322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반등 후 재하락 추세 진입

 저가 경신 시 매수 div 발생 여부 확인 필요

1차 : 8535

2차 : 8500

1차 : 8585

2차 : 8610

미국채 30년물

(3월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75일선 지지대 확인 필요

1차 : 112.02

2차 : 111.16

1차 : 112.30

2차 : 113.15

미국채 10년물

(3월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75일선 지지대 확인 필요

1차 : 108.045

2차 : 107.305

1차 : 108.155

2차 : 108.215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 12/18  ~22)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18일(월)

 경상수지 - 3분기

22:30

-$225.0B

-$217.1

-$225.6B

19일(화)

 주택착공 - 11월

22:30

1,550,000

1,488,000

1,588,000

 건축허가 - 11월

22:30

1,535,000

1,553,000

1,506,000

 생산자물가지수 - 11월

22:30

0.5%

-1.6%

2.0%

 생산자물가지수(핵심) - 11월

22:30

0.2%

-0.9%

1.3%

20일(수)

 주간원유재고량

00:30

-425,000

·

21일(목)

 GDP(최종치) - 3분기

22:30

2.2%

2.2%

·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2:30

315,000

304,000

·

 선행지수 - 11월

00:00

0.1%

0.2%

·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 12월

02:00

4.0

5.1

·

22일(금)

 내구재 주문 - 11월

22:30

1.5%

-8.2%

·

 개인소득 - 11월

22:30

0.4%

0.4%

·

 개인지출 - 11월

22:30

0.6%

0.2%

·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 12월

00:00

90.2

90.2

·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12/18 ~ 22) 

<12월18일 (월)>

⊙ 일본 -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시작 (19일까지)
⊙ 미국 - 3분기 경상수지 (오후 10시30분), 12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지수 (19일 오전 3시)
⊙ 브뤼셀 - 유럽위원회 4분기 경제 전망
⊙ 도쿄 - 한국-일본 고위급 경제회담 (19일까지)
⊙ 워싱턴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Graham-Leach-Bliley 법 관련 공청회 (19일 자정)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오라클 (2분기)

 

<12월19일 (화)>

⊙ 일본 - BOJ 콜금리 발표 (시간미정), BOJ 12월 경제 보고서 (오후 3시)
⊙ 도쿄 - 후쿠이 도시히코 BOJ 총재 기자회견 (오후 3시30분)
⊙ 미국 - UBS 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9시45분), , 11월 주택착공 및 건설허가 (오후 10시30분),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오후 10시30분), 주간 레드북 (오후 10시55분), ABC/WashPost 주간 소비자 심리지수 (20일 오전 7시), 11월 반도체 BB율 (20일 오전 8시)
⊙ 제네바 -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 회의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신태스 (2분기), 서킷시티 (3분기), 모건스탠리 (4분기)

 

<12월20일 (수)>

⊙ 브뤼셀 -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서 증언
⊙ 런던 - 영란은행(BOE), 12월6-7일 통화정책회의 회의록 발표 (오후 5시30분)
⊙ 미국 -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 (오후 9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바이오멧 (2분기), 페덱스 (2분기), 나이키 (2분기), 페이첵스 (2분기)

 

<12월21일 (목)>

⊙ 일본 -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채권 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12월 로이터 단칸 DI (오전 8시30분), 11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10월 전(全)산업지수 (오전 8시50분)
⊙ 미국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오후 10시30분),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오후 10시30분), 3분기 기업이익 (오후 10시30분), 11월 경기선행지수 (22일 자정), 11월 시카고 연방은행 전미활동지수 (22일 오전 2시)
⊙ 샬로테, 노스캐롤라이나 -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연설 (22일 오전 3시)
⊙ 프랑크푸르트 - ECB 정책이사회-일반이사회 회의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솔렉트론 (1분기)

 

<12월22일 (금)>

⊙ 일본 - BOJ 10월31일, 11월15-16일 회의록 발표 (오후 2시)
⊙ 미국 - 11월 개인소득 및 소비 (오후 10시30분), 11월 PCE 물가지수 (오후 10시30분), 11월 내구재주문 (오후 10시30분),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23일 자정), 11월 댈러스 연방은행 PCE (시간미정), 증권업계 및 금융시장 연합 크리스마스 휴일 앞두고 조기폐장 권고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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