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64.20달러, WTI 58.08달러, 두바이유 65.68달러 기록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중동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20달러로 전일대비 0.78달러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0.96달러 하락한 58.08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65.68달러로 전일대비 0.25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 후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난방유 수요 부진과 부진한 석유제품 정제마진, 전주대비 각각 120만배럴·910만배럴·530만배럴 증가한 미국 원유·휘발유·중간유분 재고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이번 주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