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등 물체의 움직임에만 반응…에너지 절감 효과적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청사 내에 '저탄소 에코센서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회의실에서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출된 제안 7건을 심사, 1건을 채택했다.

채택된 안은 기획감사실 박경원씨가 제안한 '저탄소 에코센서기'로 경제성 부분에서 다른 제안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채택됐다.

에코센서기는 공공장소에서 사람이 있을 때만 전등이 켜지고 사람이 없을 때는 자동으로 꺼지는 인체감지센서로 온도, 습도, 햇빛 소리 등에 관계없이 사람 등 물체의 움직임에만 반응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군은 향후 소요되는 사업비를 확보해 군 청사 화장실과 복도, 현광 등 공공장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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