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육청과 납품계약 완료

▲ 쌀 전업농 김천시연합회가 우렁이 논법을 선보인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쌀 전업농 김천시연합회는 13일 아포읍 일대 주옥미 단지에서 친환경유기농 벼 재배법인 우렁이 농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10만m²규모의 칠보와 주옥미 단지에 20일전에 미리 방사한 우렁이들의 생육상태와 벼의 발육상태를 확인한 결과 우렁이의 생육상태는 양호했다.

우렁이들이 논 잡초의 어린 잎을 갉아먹으면서 잡초생장을 억제해 영양분을 원활하게 흡수한 벼의 생장 역시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쌀은 김천시 교육청과 납품계약을 맺은 상태로, 아이들의 밥상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박영태 쌀 전업농 김천시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친환경쌀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김천쌀을 친환경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