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림 건전육성과 산물수집으로 산주 소득향상 기대

[이투뉴스]강릉시는 소나무림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해 ‘소나무림 저해저감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읍 삼교리 산 417번지 등 관내 산림 300ha에 4억9500만원(국비248, 도비74, 시비17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소나무림이 병해충과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지속적인 피해를 받고 있어 외부 교란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소나무림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따라서 밀생된 소나무림을 강도의 솎아베기를 통해 적정 간격을 유지 시켜 소나무가 필요로 하는 햇빛과 양분을 원활히 공급해 내병,내충성 도모와 생육증진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또한 작업시 생산된 원목 등 산물은 최대한 수집․활용해 목재자급율 향상과 산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나무림 재해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주의 수익을 높이고 산림병해충 피해밀도를 저감시켜 수세회복 등 소나무림을 생태적으로 건전하게 육성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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