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클릭코리아] 강원도 영월군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서 35년간 사진기자로 정치 현장을 누빈 사진가 최재영의 '대한민국 대통령의 빛과 그림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 주최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진가 최재영이 정치 일선에서 촬영한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등 8명 대통령 및 당선자를 비롯해 과거 제14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 감상 중에 역대 대통령 육성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우리에게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여러 순간들을 되새기고 새로운 시대에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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