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면적 8000㎡…17일 개장식

[클릭코리아] 울산 남구 장생포에 축구와 야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구장이 문을 연다.

울산 남구는 장생포해양공원 일원(장생포 고래로 244)에 장생포다목적구장을 준공하고 오는 17일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시설은 부지면적 8000㎡에 8억9200만원을 들여 완공됐으며 축구장(1면), 야구장(1면), 족구장(4면)을 겸용할 수 있는 구장으로 음수대, 벤치, 선수대기석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인조잔디구장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인근 고래박물관 등을 찾는 관광객들의 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생포 다목적구장 완공으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역에 야구장 시설이 열악한 관계로 많은 야구인들이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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