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금천·통수단면 확장공사 진행

[클릭코리아] 세계문화유산 ‘장릉’과 주변지역이 상습적인 수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영월군은 현재 장릉 경내를 흐르고 있는 ‘금천과 통수단면 확장공사’를 진행 중으로 이달까지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경우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금천의 폭을 넓히고, 장릉 밖 복개구간 배수구의 폭과 높이를 높여 집중호우 시 물 빠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장릉과 주변지역이 집중호우 시 금천의 폭과 복개구간 배수구가 좁아 물 빠짐이 안 돼 역류된 물로 인해 침수되는 사태는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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