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23일 19일간 진행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30회 전국연극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국연극제는 매년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시도 대표극단들이 경연하는 연극축제이며, 연극 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행사로 한국 연극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광주시지회가 주관한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15개 각 시도 대표극단 경연과 함께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 및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대표극단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수상팀에게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외에 금상·은상·희곡상·연출상·연기상·무대예술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극제 주제는 '잊다! 있다! 잇다!'로 망각과 기억을 이어주는 연극의 '잊다',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연극의 '있다', 감성과 통찰을 이어주는 연극의 '잇다'로 풀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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