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부곡동 수원지 일원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시의 대표 벚꽃 축제인 '제10회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부곡동 수원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부곡동 유천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부곡동 각 사회단체 및 동해환경사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봄나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14일은 오후 5시 학생동아리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 지신밟기 유천제례가 진행되며, 오후 4시 40분부터 10인조 통키타공연, 밸리댄스 공연, 보컬 공연 등 유천음악회가 펼쳐지게 된다.

이어 오는 15일 오전 환경사랑사생대회, 환경사랑글짓기·그리기대회, 오후 동해시민가요 열창 행사가 계획돼 있다.

아울러 아나바다 장터, 숲속자연놀이체험, 건강체험센터, 전통떡메치기, 전통 민속놀이 등 전시·상설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회를 맞는 유천문화축제는 태풍 루사 등 피해를 겪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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