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제4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13~17일까지 닷세간 팔공산 동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벚꽃축제는 팔공산 동화지구 상가번영회가 주최하며, 분수광장 일원에서 벚꽃 미니콘서트, 딩동댕 노래방, 생활의 달인,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봄나물 비빔밥 2000인분을 무료 제공하고, 팔공산 특산물인 미나리와 전통 향토음식 판매·홍보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팔공산을 방문하는 전국의 등산객을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삼성암지와 낙타봉 등산로 정비, 동화사~갓바위 숲길 조성, 가로등 및 주차선 도색, 울타리 관목 보식, 도로 연석 정비 등을 추진해왔다"며 "지난해 20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은 팔공산 벚꽃축제가 전국 유명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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