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주간 진행

▲ 지난해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장 모습

[클릭코리아] 전국 최고의 자연산 광어 산지인 충남 서천군이 오는 26일부터 2주간 제9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개최한다. 

서천군은 연간 500여톤 자연산 광어가 수확되는 전국 최대 광어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낚시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지난해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의 경우 올해부터는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미, 갑오징어, 꽃게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먹거리와 볼거리도 즐기고 서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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