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지난 1900년~1989년 사이 속초시 시대상 및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생활모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속초 장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속초문화원이 주관한다.

공모내용은 인물사진(가족·이웃), 집안 행사사진(돌·환갑·생일잔치 등), 기념사진 등 생활모습 분야와 문화유적, 골목길, 건조물 등 자연·경관모습 분야 등 시의 변천 및 발전상을 살필 수 있는 옛 사진이면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출품 수 및 규격 제한은 없으며,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포함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료는 무료다.

시는 공모전 출품사진 심사결과 금상 1명(50만원), 은상 2명(각 30만원), 동상 3명(각 10만원), 입선 50명(문화상품권)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속초문화원 홈페이지(www.sokcho-culture.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 심사발표는 오는 10월 중 속초시 및 속초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방침"이라며 "입상작은 향후 속초사람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시켜 '속초사람·속초이야기 전시회'에 전시하고 '사진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