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일 1인당 2작품까지 접수 가능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상추튀김과 관련한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를 오는 20~28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향토음식을 발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의 상추튀김과 관련된 학창시절 이야기, 원조 맛집, 잊지 못할 나만의 사연 등 상추튀김과 관련된 추억, 재미, 우정, 사랑 등을 표현한 깨소금 같은 에피소드를 공모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에피소드 응모자격은 지역과 연령제한이 없으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 및 수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고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8점을 선정해 다음 달 중 시상하고, 수상작은 남도음식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관광진흥과(062-613-364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추튀김 발생지가 학생회관 뒷골목이라는 설과 충장파출소 인근이라는 설이 분분하기에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상추튀김이 언제 어느 곳에서 시작됐는지 그 유래가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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