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오간수교 특설무대

[클릭코리아] 서울시설공단이  13일 오후 7시 중구 청계6가 오간수교 특설무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수상패션쇼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문모델 10명이 크리스마스 이브닝드레스을 선보이며 서울종합예술학교, 서경대 등 학생모델 30명이 출연해 젊고 순수한 캠퍼스의 낭만을 패션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산타복장을 한 모델이 렌웨이를 걷는 퍼포먼스와 함께 관람객에게 사탕, 과자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전자현악팀 '샤인'의 공연을 통해 '10월의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돋울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4월 시작해 40회를 맞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며 "다음 수상패션쇼는 내년 4월 첫째 토요일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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