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로비

[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축하와 대전 시대 80년 회고를 위한 '사진으로 본 충남 80년' 사진전이 오는 10일까지 10일간 KBS대전방송총국 로비에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사진전에는 1950∼1980년대 도청과 대전시가지 풍경, 충남의 생활상 및 발전상이 생생하게 담긴 작품 등 사진 20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주요 전시 사진으로는 도청 및 중앙로 일대 시대별 변화가 담긴 사진, '빛나는 마을 만들기', '4-H 클럽운동', '식량증산운동' 등 1960년대 재건운동 관련 사진 등이 있다.

아울러 1970~1980년대 새마을운동 관련 사진, 1920년대부터 대전역 광장과 중앙로 일대에서 벌어진 각종 행사 및 시국선언운동, 도로·교량 건설, 도시재개발 사진 등도 전시된다.

이와 관련 '사진으로 본 충남 80년 사진전'은 지난 9월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장을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도내 시·군 순회 전시회를 가졌으며, 오는 12∼16일 서산시 문화복지센터, 19∼24일 태안군 문예회관, 26∼30일 당진시청 로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도청 신청사 개청식 때 전시작품을 종합해 신청사 로비에서 최종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전시작품을 수록한 사진집도 발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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