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시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클릭코리아] 서울시는 '희망서울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오는 4~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양평·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 내 13곳, 7000구획(11만5500㎡)에서 시민들이 손수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며, 농장임차료는 시가 50%를 지원해 시민들의 경우 구획 당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 수는 ▶남양주지역 1820구획(진중리 300·송촌약수터 370·고개너머 400·삼봉리 750) ▶양평지역 2530구획(부용리 680·교동 430·문호리 800·수능리 620) ▶광주지역 2650구획(삼성리 900·도마리 600·귀여리 400·지월리 450·하번천리 300)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시 소재 직장 및 단체는 회원 수에 따라 적정 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임차료 납부는 신용카드나 통장 자동이체 및 무통장입금(가상계좌)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95, 5397)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장은 이웃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는 소통하는 장으로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